■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또 새벽까지 조사를 받은 이유미 씨를 4시간 만에 다시 불러 당 수뇌부 개입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.
■ 각종 의혹이 제기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과 고액자문료 등을 놓고 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송 후보자는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.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신뢰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.
■ 검찰이 갑질 논란에 연루된 미스터피자 최병민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검찰은 최 대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 창업주 정우현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.
■ 일부 교육청의 자사고와 외고 폐지 방침에 대해 학부모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외고와 자사고인 경문·세화·장훈고, 영훈국제중 등 5곳이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 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.
■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도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. 내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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